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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CPA 칼럼

비지니스에 과연 '절세' 가 존재할까?

비즈니스를 운영하시는 분들에게 '절세' 란 아주 친숙한 단어입니다. 많은 회계 사무실의 광고를 보면 '절세' 라는 단어가 빠짐없이 등장을 합니다. 하지만 비지니스 관련 세금상 절세라는 것은 희망사항일 수 있습니다. '절세 (Tax Avoidance)'” 란 세법이 인정하는 범위 안에서 합법적으로 세금을 줄이는 방법을 말하지만, 실제로는 절세를 가장한 탈세를 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탈세 (Tax Evasion)' 는 세법의 울타리를 벗어나서 고의나 부정한 방법으로 사실을 조작하여 세금을 줄여 세금 부담을 피하는 것을 말합니다. 수입금액을 실제보다 낮추어 신고하거나 또는 증빙자료가 없는 지출을 과대보고 하여 세금을 줄인다면 바로 탈세가 되는 것이지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사업관련 세금은 절세가 되지 않습니다. 사업관련 세금은 절세의 대상이 아니라 관리의 대상이고, 관리의 목적은 세무조사 예방과 방지 및 내지 않아도 될 세금을 최대한 내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세법을 충분히 이해하고 요구하는 사항을 잘 구축해 놓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사업 관련 Meals and Entertainment 항목은 세법상 50%만 공제가 되지만 일년동안 수고한 직원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할 경우 100% 공제가 됩니다. 만약 이런 사항을 모르는 회계사가 세금보고를 준비하였다면 50% 의 비용에 대해 공제를 못 받았을 것이고 이로 인해 줄일 수 있는 세금을 줄이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수고한 직원에게 100불짜리 Gift Card 를 선물로 주었다고 가정한다면 세법상 공제되는 금액은 각 사람당 $25만 공제가 되나, 만약 회계사가 모르고 100불을 모두 Meals and Entertainment 비용으로 공제를 했다면 75불이란 비용이 지출 비용으로 잘못 계산이 되어 추후 세무감사 시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안이 되기도 합니다. 제가 미국 500대 대기업들의 세금보고를 도와주면서 느낀 점은 미국 기업들은 세무조사를 절대로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평소 회계 시스템을 잘 구축해 왔고 지속적으로 회계법인의 자문을 받아 관리를 하며, 증빙자료도 부지런히 수집하고 장부 정리를 세심히 기록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관연 스몰 비지니스가 관리의 대상이 된다는 뜻은 무엇일까요? 우선 회계사의 역활을 다시 생각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회계사의 역할을 단순히 일년에 한번씩 세금보고를 할 때만 찾아가는 전문가로 생각하지 마시고 비지니스의 파트너로 생각하시어  회계사에게 세무, 회계 자문을 받으셔야 합니다. 회계사에게 한달에 한번씩 꼭 은행 Statement 를 제공하셔서 장부정리가 세세히 자세하게 기록되고 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또한 3개월에 한번씩 회계사에게 손익계산서 (Profit & Loss statement) 를 제공받으셔서 비지니스가 잘 운영되고 있는지 회계사와 확인하셔야 합니다. 회계사들은 비지니스의 성적표라고 할 수 있는 손익계산서를 손님에게 제공, 손익계산서의 문제점을 파악 후  비지니스가 나아갈 방향을 손님에게 제시하여야 하고 손님들은 이를 비지니스가 나아갈 방향의 기준점으로 삼으셔야 합니다. 손익계산서를 통해 추후에 나올 세금을 미리 예측 (Simulation) 하시고 혹시 세금이 많이 계산될 경우 장기적인 Tax Planning 을 하셔야 합니다. Tax Planning 이란 단순히 비즈니스만 고려하는것이 아니라 개인이 처한 상황과 재무적 정보를 기초로 하여 장기적인 tax planning 을 하는 것 입니다. 또한 비지니스에는 페이롤 택스, 세일즈 택스 마감일 등 많은 마감일 (Due date) 이 존재합니다. 마감일을 넘겨 서류 접수를 할 경우 페널티에 이자까지 불필요한 돈이 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불필요한 돈이 나가는것을 막는 것이 하나의 관리 회계의 장점입니다. 관리 회계가 잘 구축이 되고 있다면 혹시라도 세무감사가 나오더라도 증빙자료 및 장부 정리가 잘 되었다면 두려워하실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비즈니스 오너에게 '절세' 라는 말보다 더 듣기 좋은 말은 없을 것 입니다. 하지만 비즈니스 관련 세금은 회피할 수 있는 항목이 아닙니다.  절세를 가장한 탈세가 아닌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회계와 합법적인 세법 항목을 따르는 세금보고를 통하여 비지니스 성공을 일구어 나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정원 CPA (678.725.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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